
최근 차현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혈병 투병 중인 자신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환자복 차림의 차현승은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 오전 검사를 진행한 뒤 약, 아침밥을 챙겨먹었다. "열심히 먹어야 약도 먹고, 기운도 차릴 수 있어서 잘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바닥 피부가 벗겨진 근황도 전했다. 차현승은 "피부가 계속 벗겨졌다가 나았다가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액검사 수치 기록을 공개하며 "호중구가 올라야 하는데 계속 안 잡힌다. 수치가 100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호중구 수치는 200 수준. 이후 운동을 병행하며 컨디션 관리를 이어갔다.
끝으로 차현승은 "처음 영상을 올리고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 더욱 단단하게 회복해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차현승은 최근 SNS에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린 차현승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단죄'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차현승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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