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시와 비비엔은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쿠시는 클래식한 턱시도로 하객들에 인사를 건넸고, 비비엔은 어깨가 드러난 오프숄더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빅뱅 대성이 사회를, 태양은 축가를 맡았으며, 지드래곤은 축사를 담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쿠시, 비비엔과 같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식구인 전소미와 리정은 물론, 미야오와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촌 언니인 소녀시대 유리도 함께했다. 유리는 두 사람이 혼인서약서를 읽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진짜 예뻤네. 천사같이. 평생 행복만 해"라고 적었다.
결혼식을 마친 비비엔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드넓은 세상 속에서 저희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이루기까지의 모든 순간들이 마치 운명 같았다. 사랑의 제2막을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쁘게,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겠다"라고 하객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비비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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