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코미디언 이용주가 자신의 SNS에 ‘눈물의 여왕’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턱시도를 입은 곽튜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류현경은 “곽 장가는 날 만세!”라며 곽튜브의 손을 잡고 번쩍 올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도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곽튜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축하했다.
앞서 지난 9월 8일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2세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9월 19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에서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는 많이 했었다”라고 한 후, “솔직히 첫눈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었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되었다. 또한, 최근엔 결혼을 앞두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2년생인 곽튜브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 축사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맡았다. 모델 주우재, 배우 지예은 등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 직원 출신이다. 지난 2018년부터 여러 해외여행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해 인기를 끌었다.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지구마불 세계여행’, ‘전현무계획’,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 출연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이용주, 류현경, 박문성 SNS,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