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혜정이 이순실의 가게를 찾았다.
이날 이혜정은 이순실이 "요즘도 남편한테 삼시 세끼 차려주세요?"라고 묻자 "그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해. 남편은 아내로 이혜정을 만난 거니까, 오늘도 밥 차려놓고 나왔다. 안 먹으면 내가 속상하다"고 했다.
이순실이 "선생님 남편은 복 받았다"고 하자 이혜정은 "복받은 줄 아나. 그냥 여자는 다 그런 줄 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옛날에 우리 남편 외도했을 때 못 살겠다 싶어 법원에 같이 갔는데 운동화 끈이 풀어졌었다. 남편이 생전 안 하던 끈을 매 주더라.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한 번 더 살아보자 생각했다"고 하며 이혼 직전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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