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지현우·이민영, 신뢰감 산산조각 났다…'퍼스트레이디' 권력 전쟁 시작

기사입력2025-10-01 13:5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퍼스트레이디’ 지현우와 이민영이 서로에 대한 신뢰감과 충성심에 균열이 감지되는 ‘극과 극 온도차 투샷’을 선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4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회가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2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넷플릭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TOP5 권 내 안착하며 글로벌 화제성까지 휩쓸고 있다.

‘퍼스트레이디’ 지난 방송에서는 현민철(지현우 분)이 대통령 인수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던 순간, 차수연(유진 분)이 보낸 현민철의 이삿짐이 도착해 충격을 안겼다. 취재진들 앞에서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이혼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현민철에게 자신이 계획한 일인 듯 고개를 끄덕이는 신해린(이민영 분)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10월 1일(오늘) 방송될 ‘퍼스트레이디’ 3회에서는 대통령 당선인 지현우와 최측근이자 수석 비서관인 이민영이 극명하게 달라진 관계 변화를 드러내는 ‘서늘한 시선 맞춤’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현민철과 신해린이 날 선 기류 속에 독대를 나누는 장면. 현민철은 이전과 달리 불신이 가득한 얼음장 눈빛으로 신해린을 쏘아보고 신해린은 고개를 숙인 채 불안함을 감춘다. 이어 현민철이 날카로운 말들로 신해린에게 의중을 캐묻지만 신해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불길함을 일으킨다. 현민철과 신해린 사이 극명한 관계 변화가 감지되면서, 과연 두 사람에게 생긴 균열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지현우와 이민영은 ‘극과 극 균열 조짐 투샷’ 장면을 촬영하며 미세한 감정 변화까지 빈틈없이 녹여내는 단단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지현우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가지고 있던 신해린을 향해 실망감과 불신이 싹 튼 현민철의 심리적 변화를 차갑게 얼어붙은 눈빛으로 오롯이 뿜어냈다. 이민영은 은밀한 속내를 감추고 결연한 심정을 분출하는 신해린의 야심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눈빛과 대사톤 만으로 현민철과 신해린의 180도 달라진 감정을 담아낸 지현우와 이민영의 열연이 장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제작진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충성으로 단단했던 지현우와 이민영 사이 미세한 금이 가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라며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이혼 스캔들로 인해 권력 전쟁이 시작됨을 알리는, 앞으로의 서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3회는 10월 1일(오늘)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퍼스트레이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