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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유부녀 됐다…5살 연상 프로듀서와 결혼

기사입력2025-09-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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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셀레나 고메즈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9.27.25"라고 적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베니 블랑코의 손을 맞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이날 캘리포니아 모처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지인 약 170여 명이 함께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 패리스 힐튼 등도 참석해 이들이 결혼을 축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10여 년 넘게 서로를 알고 지내온 것으로 유명하다. 셀레나 고메즈가 17살 때 즈음, 그의 어머니는 딸의 음악 활동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베니 블랑코를 소개했고, 이후 음악 작업들을 함께하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다. 베니 블랑코는 지난 2015년 셀레나 고메즈의 앨범 '리바이벌'에 수록된 두 곡을 프로듀싱 한 바 있으며, 고메즈 역시 2019년에 블랑코가 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23년엔 싱글 '싱글 순'으로 협업했다. 이를 기점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24년에 약혼을 발표하며 축하받았다.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올해 3월 첫 번째 합작 앨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총 14곡이 수록된 '아이 새드 아이 러브 유 퍼스트(I Said I Love You First)'를 내놓은 것. 앨범 전반에는 영원을 약속하는 서로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셀레나 고메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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