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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천호진, 돌아온 정일우에 "내 앞에 얼굴 보이지 마"

기사입력2025-09-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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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집으로 돌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의 다툼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밥 한 끼 먹으러 오라는 김다정(김희정 분)의 말에 본가를 찾았다.

김다정은 "네 발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 무사히 돌아와 준 게 제일 중요해"라고 눈시울을 붉힌 반면 이상철은 "네가 우리 집에 웬일이냐"고 물었다.


이지혁은 "그동안 죄송했다. 들어올 때 돼서 들어왔다"고 했지만 이상철은 "여기가 어디라고 네 맘대로 들어와"라고 했다.

그러자 이지혁은 "아버지 때문에 온 거 아니라 엄마 때문에 왔다. 이 집에 엄마 지분 반은 있는 거 아니냐. 설마 아버지가 돈 버셨다고 다 아버지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죠?"라고 맞섰고, 이상철은 "이 집에 있는 동안 내 앞에 얼굴 보이지 마"라고 했다.

한편 KBS 2TV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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