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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박지환 "정우성 선배가 '초심 지켜'라고" 외모 자신감 드러내 [영화人]

기사입력2025-09-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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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정우성의 말을 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이 영화에서 박지환은 차기 보스 후보 중 유일하게 '보스'가 되기를 원하는 판호를 연기했다.

박지환은 거칠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섬세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속내와 비주얼이 달라서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냐는 질문에 "이얼굴로 평생 살아서 괴리감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얼굴로 평생 살았다. 피부과는 1년에 두세 번 겨우 간다. 따로 관리하는 건 없다." 대신 그가 집요하게 관리하는 건 '마음과 몸의 온도'라고. "등산·러닝·산책을 미친 듯이 한다. 계속 걷고 뛰다 보면 내 온도가 맞춰진다. 현장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중화해 주는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점점 잘생겨진다, 초심 잃었다'는 농담을 듣는다. 정우성 선배가 '초심 지켜'라고 하셔서 '3일이면 가능합니다'라고 받아쳤다."라고. "배우의 얼굴도 자산이지만, 제가 추구하는 건 인물의 진정성이다."는 박지환의 말에서는 연기에 대한 진심이 엿보였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는 10월 3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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