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2회에는 어린이 도슨트 이호준·유현선, MZ 종교인 덕경 스님·이창민 신부·이예준 목사, 25년 만에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다시 뭉친 박찬욱 감독·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감독님이 힘드셨던 시기에 주변 동료들 잘되는 거 보면 배 아파서 욕을 많이 하셨다고”라며 무명 시절을 언급하자, 박찬욱이 “저만 그런가?”라며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감독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장준환 등과 함께 자기 자랑과 남 험담만 하는 ‘자랑과 험담’ 모임의 멤버라는 것.
조세호가 이병헌에게 “형님도 가끔...?”이라며 다른 배우 험담에 관해 묻자, 이병헌이 바로 “전 그러지 않는다. 사람이 앞뒤 다르면 안 된다”라며 박찬욱과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