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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신인감독' 된 이유…"배구 더 알릴 수 있겠구나"

기사입력2025-09-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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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이 된 김연경이 감독직 수락 이유와 각오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연경, 승관, 표승주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세계 1등, 유일무이한 배구의 신(神) 김연경이 0년 차 '신(新)인' 감독으로 돌아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연경은 은퇴 후 행보로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까지 빨리 감독을 할 지는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경은 "은퇴 후에 바로 감독직을 하게 됐는데, 시즌을 할 때부터 PD님이 (출연을 요청하는) 괴롭힘 아닌 괴롭힘을 계속 하셨다"면서도 "프로그램 취지도 너무 좋았고, 배구라는 걸 더 알릴 수 있겠구나 싶어서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감독이라는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방송으로나마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힘듦도 있었지만, 감독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감독으로서 각오에 대해선 "팀을 하나 되게 만들고 싶었다.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배구를 하고 싶었다. 그 누가 어떤 역할을 하고 경기를 할 때도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하는 지를 알았으면 하는 팀을 꾸렸다"고 이야기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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