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보스' 황우슬혜 "조우진, 내 씬을 살려주려고 다시 찍자고도 해주더라"

기사입력2025-09-24 16:4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4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보스'의 언론시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황우슬혜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황우슬혜는 "천만 될 영화"라며 이 영화를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이야기했다.

조우진의 아내 역할로 열연한 황우슬혜는 "묻히지 않으려는 생각은 못했다. 서로 저희는 돕는 스타일들이어서 서로 많이 도왔다. 조우진과 연기할 때는 배울 게 너무 많았다. 어떤 씬에서 제가 준비하는 걸 보시더니 다시 찍자고 하시더라. 연기력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이더라. 어떤 장면은 슬혜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며 저를 살려주시는 장면도 있었다. 또 다시 하고 싶은 동료 선배님이시다. 이규형은 딱 한 장면 밖에 같이 연기를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들어간 씬인데 주고받게 되어서 너무 좋은 배우더라. 마음에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우진은 황우슬혜에 대해 "신기한 경험이었다. 뭐든지 말이 되게 만드는 마법이 있더라. 좋은 호흡을 더 살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시 찍자고 말씀드릴 정도였다. 주고받는 케미에서 10 정도 줬는데 20~30으로 돌려주는 좋은 배우였다. 멜로가 담긴 코믹장르에서 왜 이렇게 사랑받는 배우인지 알겠다. 다음에 멜로 하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보스'는 10월 3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