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간) 디즈니에 따르면 오는 10월 21일부터 디즈니+와 훌루의 요금이 인상된다. 디즈니+ 광고 요금제의 경우 월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오르며,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15.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인상된다. 훌루의 경우 광고 요금제가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인상된 반면,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18.99달러로 현행 유지된다.
디즈니+와 훌루를 묶은 패키지형 상품은 월 2달러씩 인상되고, 디즈니+와 훌루, 그리고 ESPN을 묶은 패키지형 상품은 월 3달러씩 오른다.
이번 인상은 3년 연속으로, 디즈니는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편 디즈니는 최근 지미 키멜 퇴출 논란에 휘말리며 큰 폭의 구독자수 하락, 주가 하락을 겪은 바 있다. 디즈니의 주가는 지난주부터 계속해 하락 중이며, 현재 주당 112.25달러를 기록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