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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내달부터 美서 OTT 가격 인상…국내 영향은?

기사입력2025-09-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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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내달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가격을 인상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현지시간) 디즈니에 따르면 오는 10월 21일부터 디즈니+와 훌루의 요금이 인상된다. 디즈니+ 광고 요금제의 경우 월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오르며,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15.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인상된다. 훌루의 경우 광고 요금제가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인상된 반면,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18.99달러로 현행 유지된다.

디즈니+와 훌루를 묶은 패키지형 상품은 월 2달러씩 인상되고, 디즈니+와 훌루, 그리고 ESPN을 묶은 패키지형 상품은 월 3달러씩 오른다.

이번 인상은 3년 연속으로, 디즈니는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한편 디즈니는 최근 지미 키멜 퇴출 논란에 휘말리며 큰 폭의 구독자수 하락, 주가 하락을 겪은 바 있다. 디즈니의 주가는 지난주부터 계속해 하락 중이며, 현재 주당 112.25달러를 기록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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