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인 지인들을 만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곽튜브는 "연초에 삿포로에서 일주일 정도 일본어 학원을 다닐 때 홈스테이했던 가족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일본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다시 홈스테이 가족들을 찾은 곽튜브는 식사 자리에서 "서프라이즈가 있다"며 이들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비행기 티켓과 좋은 호텔 숙박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과 동시에 아기 아빠가 됐다. 그래서 (결혼을) 빨리하게 됐다. 원래 계획은 내년 5월이었다. 그래서 지금 삿포로에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곽튜브 소속사 SM C&C 측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며 "여러 이유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곽튜브는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예비신부를 자신보다 다섯 살 어린 직장인으로 소개한 바 있다.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여러 해외여행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며 인기를 모았다.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지구마불 세계여행', '전현무계획',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 출연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곽튜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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