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위해 신승훈과 만났다.
이날 윤현민은 신승훈에게 "동생의 부탁으로 축가를 부르게 됐다. 사실 이복동생이다. 같이 살았던 적은 없고 아버지가 재혼하시고 생긴 동생이라 저에게 아픈 손가락"이라고 했다.
윤현민은 "저보다 8살 어리고 처음 본 게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 집에 제사 때문에 갔다가 봤다"고 설명하며 "저한테는 아기 같은 동생이라 수능 끝나고 용돈도 주고 그랬다. 애틋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에선 보통 그런 장면이 나오면 충격을 받는데 아버지가 설명을 잘 해줘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동생이 됐다"고 했고 신승훈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멋있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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