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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이태란, 정인선에 "잃어버린 딸 있다" 고백

기사입력2025-09-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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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이 정인선에게 잃어버린 딸이 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와 고성희(이태란 분)가 서로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사업차 지은오와 만난 고성희는 "내가 못 참겠다. 나한테 다 털어놔요. 지난번 신경 쓰이게 했던 일이 아직 해결 안 됐냐"고 물으며 "그때랑 뭐가 다르다. 젊은 사람이 뭐가 이렇게 곪아 있을까. 겉은 밝은데 속은 진이 다 빠진 사람 같았다"고 했다.

지은오가 피곤해서 그랬을 뿐이라고 하자 고성희는 "내가 먼저 묻어뒀던 내 비밀 얘기해줄까요? 나는 잃어버린 딸이 있다. 아무도 몰라, 나밖에. 기구하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왔을 것 같아요?"라고 하며 "이상하네. 이 비밀을 지실장님한테 말하고 있을까 나는. 오늘 속이 텅 비어 보여서 그랬나"라고 했다.


이에 지은오는 "저는 낳아주신 부모님을 모른다. 그건 상관없는데 남동생이 제가 입양된 걸 알게 됐는데 저를 가족으로 생각 안 한대요"라고 털어놨고 고성희는 "세상에. 그게 무서웠구나"라고 위로했다.

지은오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있는 고성희가 지은오에게 잃어버린 딸의 존재를 밝힌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KBS 2TV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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