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뷔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여러 곡을 팬들에게 추천했다.
그는 “TMI이긴한데... 부탁받은 것도 아니고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로지 제가 오랫동안 가져왔던 그 팬심을 이제 한번 공개해보려고 하는데, 저 브라운아이드소울 팬입니다”라고 밝혔다.
뷔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노래를 정말 행복하게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이번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신곡이 나온다고 해서... 90년대 사람 중 브라운아이드소울을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저도 그 사람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미들 한번 들어보라고 켰어요”라고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뷔는 11년 전인 2014년 10월 22일 뷔의 로그에서 ‘바람인가요’를 부른 바 있어 오래된 팬보이를 자처하고 있다. 뷔가 팬심을 밝히자 국내외 팬들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멜론 인기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뷔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Promise You’를 시작으로, ‘바람인가요’, ‘My Story’, ‘정말 사랑했을까’, ‘Love Ballad’, ‘폭풍속의 주’ ‘똑같다면’ 등을 팬들에게 소개하고 같이 열정적인 리액션을 하면서 따라 불렀다.
특히 ‘똑같다면’을 부르면서 “(아미들, 우리가 있잖아요) 늘 우리가 함께 걷던 길 익숙함에 고개를 돌린다면 지금은 우리를 놓지 마 (아미) 마음이 아직 나를 기억해서 추억을 버릴 수 없다면... 내게로 돌아와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안겨 와 오랫동안 그랬듯” 같이 가사에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넣어서 팬들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표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영준은 SNS를 통해 뷔의 라이브 영상을 공유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3일 정규 5집 앨범 ‘SOUL Tricycle’를 발매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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