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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픔 딛고 오늘(20일) 재혼 “♥아내, 날 다시 일으켜 준 사람”

기사입력2025-09-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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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늘(20일) 재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20일) 오후 김병만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의 한 예식장에서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 현은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코미디언 이수근, 축가는 가수 KCM과 추대엽이 맡는다.

김병만과 현은재 씨는 과거 교제했으나 결별 후 재결합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신혼생활 중이다.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지난 4월 김병만의 재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다. 결혼은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병만은 최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내에 대해 “내가 진짜 케어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적으로 안정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를 구렁텅이 속에서, 내가 좌절한 순간에 일으켜줄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앞서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의 아내 A씨와 결혼했으나 2020년 전처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 2023년 대법원에서 이혼이 확정됐다. 지난해 A씨는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입양한 전처의 딸에 대한 파양 절차를 밟아 법적 부녀 관계 역시 마무리됐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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