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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법의학자 52명…1인당 연간 180건 부검” (옥문아)

기사입력2025-09-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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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교수가 의료계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성호 교수는 현역 법의학자가 총 52명이라고 밝혔다. 1인당 연간 180여 건을 부검한다는 것. 그는 유럽의 한 법의학자가 “1년에 100건이 말이 돼?”라며 힘들어하자, 훨씬 부검이 많은 K-법의학자로서 살짝 발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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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후배 모집을 위해 법의학과 자랑을 권하자, 유 교수가 “요즘 내과나 필수 의료과도 잘 안 가서”라며 의료계 전반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필수 의료과부터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 후, “사회 참여적 성향의 친구들이 있다면 언제든 법의학으로 와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가 “본인 코가 석 자신데”라며 정곡을 찔렀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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