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부일영화상' 유부남 정우성 "올해 영화가 없는 게 아쉬워"

기사입력2025-09-18 17:1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025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링팅 행사가 9/18(목)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참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정우성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일영화상을 함께한다는 건 늘 즐겁다. 지난해 수상자로서 올해 시상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올해 함께할 작품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디즈니에서 오는 12월 선보일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작품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어 아버지가 된 뒤, 오랜 연인과 극비리에 결혼한 이후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됐으며, 올해는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문가비와 정식으로 교제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갖게 되었으며, 문가비는 ‘싱글맘’을 선택했다.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연예계에서는 정우성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된 이후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