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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BIFF] 전종서 "동갑내기 친구 여성 투톱 영화여서 선택한 작품"

기사입력2025-09-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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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프로젝트Y'의 오픈토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 감독,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

전종서는 "도경을 연기했다. 부산에 올해 영화로 찾아볼 수 있어서 반갑다. 영화 잘 나왔으니 기대해 달라"며 인사했다.

그러며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봤는데 반응이 좋았고 포인트마다 웃어주셔서 좋은 분위기에서 영화 상영을 마쳤다"며 토론토에서의 반응을 전했다.


전종서는 "작년에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동갑내기 친구인 여성 투톱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런 작품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그게 재미있게 읽혀지더라. 글도 재미있었고 캐릭터도 재미있었지만 이걸 한소희와 한다면 대본 이상의 것이 나올 것 같아서 하게 되었다"며 합류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영화 안에서 한소희와 가족같은, 서로가 서로 밖에 없는 존재로 나오는데 사건이 발생함으로서는 프로가 된다."며 한소희와의 관계성을 이야기했다.

전종서는 "한탕을 노린다. 인생은 한방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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