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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이 '인사'를 선공개곡으로 택한 이유

기사입력2025-09-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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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인사'를 선공개 곡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임재범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김이나가 MC로 함께해 임재범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임재범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하는 동시에 정규 8집을 발매한다. 선공개곡 '인사'는 40년간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곡으로, 말로 다 못 전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당초 '니가 오는 시간'도 '인사'와 함께 공개될 계획이었으나 연기됐다.

이날 임재범은 많은 수록곡 중 '인사'를 선공개 곡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다른 곡이 먼저 공개될 뻔했다. 처음엔 이건 숨겨놓고 있다 나중에 발표하고 싶었는데, 뒤늦게 내가 고집을 피웠다. 날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이 곡을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답하며, "지난 40년을 되돌아봤을 때 내가 팬들에게 줄 수 있는 건 노래뿐이지 않냐. 감사 인사를 하고 싶은데 말로만 하기보단 팬들과 내 기억 속에 동시에 남는 무언가가 있길 바랐다. 기획사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이 '인사'라는 곡을 떠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임재범은 '인사'가 품고 있는 가장 큰 힘이 가사라 들려줬다. 그는 "원래 다음 곡을 작업하기 위해 한 곡의 녹음을 마치고 나선 가사를 되돌아보지 않는 편인데, '인사'의 가사의 경우 다시 찾아보게 됐다. 노래 가사가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더라. 40년 동안 나의 곁을 지켜준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와 신에 대한 감사와 무한한 사랑을 준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가사가 가장 심금을 울렸냐는 물음에 "'그곳에 나 혼자 있게 두지 않고'라는 가사가 있다. 삶을 살다 보면 외롭고 고독할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가 팬들에게도, 모든 어머니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평상시에 자주 팬들을 볼 순 없지만, 그래서 가끔 잊고 지낼 때도 있지만 늘 항상 뒤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때 큰 감사함이 느껴진다. 그런 면에서 이 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한편 임재범의 신곡 '인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후 임재범은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을 이어간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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