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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 PD가 팬들에 사과한 이유는?

기사입력2025-09-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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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의 윤현준 PD가 시작부터 팬들에 사과를 해 의문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현준 PD와 황슬우 PD를 비롯해,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예능. 10년 넘는 역사를 지닌 '크라임씬'이 넷플릭스에 새 둥지를 틀고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만에 새로운 '크라임씬' 시리즈로 돌아오게 된 장진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말 놀이공원 가는 기분으로 이 순간을 기다려왔던 것 같다.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설렌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추리 여왕' 박지윤은 "현실에선 여왕이라 불린 적이 없는데, 이 세계관에선 늘 추리 여왕으로 대접받고 있어 행복하다.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인사를 드릴 생각을 하니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매 시즌을 할 때마다 너무나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제로'에선 더욱더 큰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심지어 이 재밌는 걸 국내뿐 아니라 세계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으며, 김지훈은 "10년 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 평소 플레이어이자 팬으로서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번 시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잘 준비했는데,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유진의 경우 "'크라임씬 리턴즈'에 이어 '제로'로 한 번 더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대단한 추리 경력을 지닌 선배들과 열심히 추리해봤으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두 제작진 역시 소감을 전했다. 윤 PD는 먼저 "과연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다음 시즌을 할 수 있을까 걱정됐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반갑다"라고 운을 뗀 뒤, "다만 '크라임씬' 팬들께 다시 죄송한다는 말씀을 드려야겠다. 이번에도 에피소드를 5개밖에 준비하지 못했다. 한두개 더 늘리고 싶었는데 그러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번에도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황 PD는 "윤 PD님을 보좌해서 열심히 만들어봤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씬 제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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