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명은 1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불사조 유나이티드(United)' 팀에 합류해 'FC 불나비'와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불사조 유나이티드'는 과거 '골때녀'에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의 연합 팀이다. 2022년 '골때녀'의 'FC 원더우먼' 팀 와일드카드로 프로 선수급 활약을 보여준 주명은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멤버로서 한층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명은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를 통해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오랜 시간 잊지 않고 반겨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명은 "정말 가끔만 취미로 축구를 했고, 또 작년에는 오른발 중족골 골절로 1년 동안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팀 훈련 외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다"라며 "철심 제거 수술을 받은 지 3주 만에 풋살화를 신었을 때 수술 부위 통증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수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레전드 팀'으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팀 막내로 언니들이 정말 많이 챙겨주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재미있는데, 그만큼 제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과거 팀의 주장이셨거나 큰 역할을 맡아온 분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또 연습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고 연습이 끝나면 다독여 주셨다"라고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남다른 팀워크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최진철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을 모두 잘 이끌어 주셨다. 팀원들의 상태에 맞춰 세심하게 관리해 주신 덕분에 어려웠던 2주간의 훈련 기간 동안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컴패니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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