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애타게 기자님들을 기다렸다. 연상호 감독님이 큰 망치를 들고 무두질하면서 박력 있게 작품을 만들어냈다면 이번 작품은 바늘을 들고 바느질하며 만드는 작품일 거라 생각해서 연상호의 바느질이 궁금했다. 하라면 해야 해서 호감을 가지고 참여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임성재는 "잠깐이라도 제가 뭐라도 된 것 같이 너무 기분이 좋다. 기자분들이 화상으로 봐주시니 좋다. 토론토에서 굉장히 많이 봐주셨는데 한국의 기자들은 어떻게 봐주실까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있었다"라며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성재는 "진짜 재미있고 연상호의 바느질… 잘되면 좋겠다. 기사 잘 써주시면 안도일까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얼굴'은 9월 11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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