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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전원주 "카페 가면 한 잔 시켜 나눠 먹어…티끌 모아 태산 됐다"

기사입력2025-09-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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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짠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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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우 전원주가 김희준 변호사와 만났다.

이날 전원주는 "아끼느라고 지하철 타고 한참 왔다. 그래서 조금 늦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약속 장소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희준이 "음료 뭐 드시겠냐"고 묻자 전원주는 "돈 아껴요, 무슨 커피예요"라고 정색했다.


김희준은 "여기 카페라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고, 전원주는 "두 잔만 시키세요. 나는 그냥 물 마실게"라고 해 김희준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거, 우유 들어간 거 같이 나눠 먹자. 뜨거운 거. 카페에 둘이 가면 한 잔 시켜서 나눠 먹는다. 그렇게 해서 모으니까 나중엔 티끌 모아 태산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음료가 세 잔이 나오자 전원주는 "왜 이렇게 많이 시켰어요?"라고 묻더니 "아껴서 커피 집에 가져가겠다"고 했고 박명수는 김희준에게 "수임료 못 받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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