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결혼하던 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결혼식 당일 신부화장을 마친 남보라는 눈부신 미모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남보라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깜짝 놀라기도. ‘편스토랑’ 식구들도 “정말 예쁘다”, “인형 같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남보라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남다른 대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신경 썼다고. 대가족이 한 번에 메이크업을 할 수 없어 메이크업 숍도 세 군데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이동 차량만 4대에 결혼식장 역시 가족대기실이 초대형인 곳으로 선택한 것. 또 동생들의 역할 업무분장까지 짰다. 결혼식 총감독 남보라의 지휘에 동생들은 착착 맞는 호흡으로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가장 신경 쓴 것은 엄마. '편스토랑'에 첫 등장한 남보라의 엄마는 메이크업 숍에서 긴장한 듯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이때 10번 소라가 "반지 끼고 오셨냐"며 묻자 "끼고 왔다. 우리 큰 딸 남보라 님이 선물했다"며 수줍게 반지 낀 손을 보여줬다. 광채가 다른 다이아몬드 반지. 남보라는 "제가 결혼 전에 엄마에게 큰 선물 하나 해드렸다"며 엄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남보라는 결혼식 시작 전부터 몇 번이고 눈물을 훔쳤다고. 남보라의 어머니 역시 “딸 결혼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눈물을 떨궜다. 이는 이정현은 물론 스페셜MC로 함께한 예비 신부 신지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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