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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자궁경부암 극복 후 쌍둥이 임신 "기적이다" [소셜in]

기사입력2025-09-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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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궁경부암 진단 2년 만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초아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글을 남겼다.

초아는 "2년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것 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가임력을 지켜주신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초아는 "여러번의 자임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1차만에 아이가 찾아와 주었다. 이 기쁜 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극초기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꾹 참고 있다가 오늘로 10주 2일차, 소중한 두 아이 하트와 큐트 일란성 쌍둥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앞으로의 여정도 영상으로 기록하며 끝까지 희망이 되는 모습보여드릴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2021년 12월 나이 6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33살에 암 진단을 받았다. 신혼 1년 차, 산전검사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그날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1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얼마 전 네 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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