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모르시나요’로 음원 차트를 휩쓴 신인가수 조째즈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숙이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며 “사직구장 앞에서 언니들한테 돈 뺏기면서 놀았다. 롯데가 내가 고2 때 우승하고 지금 50살인데 소식이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이대호는 “전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라며 우승을 간절히 바랐다.




송은이가 “한국 시리즈 우승 반지가 없다고?”라며 놀라자, 이대호가 “한국 시리즈를 가보지도 못했다. 냄새도 못 맡았다. 한국 시리즈 얘기가 나오면 할 말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이언츠에서 우승 못 한 게 한이다. 우승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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