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에서는 결혼 20년 차 김정민·루미코 부부의 별거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정민은 “제가 생각해 왔던 결혼 생활은 아닌 것 같다. 한 번도 기러기 아빠, 각집 생활이란 걸 꿈꿔 본 적도 없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됐다”라고 박혔다.


루미코는 “첫째, 둘째가 축구를 잘해가지고 일본에서 좋은 제안을 받아서 일본으로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6개월만 있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완전 각집 부부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다 같이 한 번에 후루룩 빠져나가니까 공허하다”라며 혼자 집에 남은 심정을 고백했다.
앞서 김정민과 루미코의 차남 김도윤(일본명 다니 다이치)은 일본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복수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떨어져 살기에 더 궁금한 N년 차 각집 부부들의 홀로 라이프를 담은 관찰 예능 ‘각집부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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