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한국에서만 1위 못했던 '웬즈데이2', 파트2는 다를까

기사입력2025-09-03 09:2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과연 이번엔 국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는 오늘(3일)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의 파트2를 공개한다. 앞서 지난달 6일 파트1을 공개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트2에서 웬즈데이는 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앞서 파트1 말미 웬즈데이는 다시 마주한 타일러(헌터 두핸)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뿐 아니라 아직 자신의 능력도 되찾지 못했던 바,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죽은 줄 알았던 윔스 교장(그웬돌린 크리스티)이 웬즈데이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 등장해 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그의 등장이 또 어떤 여파를 일으킬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파트1 당시 웬즈데이의 환영 속에서 죽음이 예고되었던 이니드(에마 마이어스) 또한 파트2에서 더 큰 활약을 선보일 전망이다. 에마 마이어스가 지난 내한 행사의 일환이었던 '웬즈데이 입문학'에서 "이니드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제나 오르테가 역시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파트2 6화가 이니드 중심의 에피소드이다. 그녀가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안에 한국의 팬들도 좋아하실 만한 노래들이 들어가서 꼭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한 만큼, 파트2에서 이니드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아담스 가족 역시 파트2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고. 네버모어 아카데미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티시아(캐서린 제타 존스), 고메즈(루이스 구스만)가 자신들의 딸인 웬즈데이에게까지 숨기고 있는 아담스 가족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그들의 미스터리 또한 파트2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예정이다. 퍽슬리(아이작 오도네즈)가 풀어준 좀비 슬러프(오웬 페인터)는 제리코 마을을 활개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웬즈데이는 자신을 찾아온 모든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또 한 번 네버모어 아카데미를 구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공개 당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