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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아내가 첫째 출산 후 산후조리할 때 3일 잠수" (돌싱포맨)

기사입력2025-09-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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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국민 남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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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차태현, 김종민,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국민 남편, 국민 첫사랑이랑 수식어가 과대포장됐다. 그동안 많이 괴로웠다. 아내도 TV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면 너도 참 힘들겠다고 한다. 첫사랑과 결혼했을 뿐인데도 이미지가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사랑꾼 이미지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아내가 첫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3일을 잠수 탔다. 당시 외부인 출입이 어려웠는데 남편은 출입이 가능했다. 그런데 아내가 안 와도 된다고 해서 집에 있었다. 그런데 3일을 안 갔더라"고 하며 "아내가 이틀까진 참았는데 진짜 안 올 거냐며 화를 냈다. 아내의 언어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진짜 국민 남편 아니다"고 했고 레오 란타는 "그래도 무조건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결혼이 처음이라 몰랐다"고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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