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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일수밖에' 스테파니리 "미국에 있을 때 제안 받아, 제2의 고향 춘천에 오고 싶어 참여한 작품"

기사입력2025-09-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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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밀일수밖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환 감독과 배우 장영남, 류경수, 스테파니리, 옥지영, 박지일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스테파니리는 "처음 대본 받았을 때 제가 미국에 있었다. 제2의 고향이 춘천이기도 한데 춘천에 가고 싶어서 줌콜로 미팅을 해서 참여했다"며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스테파니리는 "활동을 좀 쉬던 중 대본을 받아서 오랜만에 시나리오를 읽는 재미가 있었다. 미국이라는 다른 나라에서 춘천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읽다보니 개인적인 생각들이 많이 떠오르고 그립더라. 한국과 춘천에 너무 가고 싶다는 느낌이 강했다. 제니도 너무 차갑고 좋은 딸이 아닌 모습에 왜 이럴까라고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못 느꼈는데 계속 읽다보니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교포 사회의 답답함도 있고 개방적인 사회에서 살았지만 집에서는 되려 개방적이지 않은 문화를 살게 되서 아이러니 하더라."라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장영남)'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류경수)'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9월 1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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