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앨범.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가장 아이코닉한 'TEAM ZB1' 시너지를 완성했다.
이날 김태래는 신보 소감을 묻자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팀 결성부터 9명이 만든 성장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더욱 의미가 크다. 우리 음악을 더 깊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보컬에 다양한 감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보컬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건욱은 "앨범에 제로베이스원의 다양한 매력과 개성이 모두 녹아있다. 많은 분이 공감할 음악을 담았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데 대한 자신감이 커진 만큼,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K)'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 세련된 그루브와 타이트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아홉 멤버의 보컬 케미스트리는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며 마침내 절정의 에너지를 이룬다.
각 수록곡은 현재 진행형인 제로베이스원의 성장을 오롯이 담고 있다. 농구 코트 위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박진감 넘치는 '슬램덩크(SLAM DUNK)', 멈출 수 없는 사랑의 게임을 그린 '러브식 게임(Lovesick Game)', 사랑에 취해 아득해진 감정을 녹인 '구스범스(Goosebumps)',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즐기자는 유쾌한 메시지가 담긴 '덤(Dumb)'이 수록된다.
이어 일본 첫 번째 EP '프레젠트(PREZENT)'의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가창한 '나우 오어 네버 (Korean ver.)(NOW OR NEVER (Korean ver.))', 성한빈·석매튜·김규빈·박건욱·한유진의 유닛곡으로 제로베이스원표 중독적인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엑스트라(EXTRA)', 김지웅·장하오·김태래·리키의 유닛곡으로 멀어져 버린 마음의 거리를 섬세한 보컬로 표현한 '롱 웨이 백(Long Way Back)', 빛나는 소년들인 제로베이스원의 가슴 벅찬 서사를 오롯이 녹여낸 '스타 아이즈(Star Eyes)', 제로즈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팬송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U Know)' 등이 차례로 담겼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