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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공공의 적2' 실제 모델 김희준 "프로포폴, 내 덕에 마약류로 지정"

기사입력2025-08-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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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공의적2'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의 실제 모델, 변호사 김희준이 자신의 이력을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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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희준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준은 검사로 22년 근무하다가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검사 시절 조직, 마약 범죄를 전담했다고 밝혔다.

김희준은 "제가 마약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게 물뽕 사건이라든지 '수리남'의 배경 사건을 다 수사했다. 프로포폴도 수사해서 국가적으로 최초로 마약으로 지정시켰다"고 이력을 자랑했다.


영화 '공공의 적2'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 역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그는 "원래 제 이름에서 '희'를 빼고 김준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1편과 똑같이 강철중으로 가자고 했다. 제가 드러나길 싫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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