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한은 "처음으로 주연 데뷔이여서 많이 긴장되었지만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와 함께해서 믿고 촬영에 임했다"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김태한은 "너무 새롭고 신기한 게 많았는데도 재미있게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현장의 전 회차에 참여해서 연출 부장이라는 부캐로 활약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여정은 "촬영지의 호수가 달라서 김태한은 따로 촬영했는데, 그가 촬영이 아닐 때도 늘 나와서 모니터 해줘서 현장에서 연출부장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며 부연설명을 해줬다.
형사를 연기한 김태한은 "직업적인 걸 빼고도 인물의 서사와 캐릭터가 보이게끔 연구했다"며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합격해 주연으로 합류했다는 김태한은 "합격 통지를 듣는 순간부더 지금까지 설레고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벅차다. 사실 혼자 연기하는 게 되게 외로웠다. 임의로 찍어둔 점을 통해 연기하다보니 더 현장에 계속와서 볼 수 밖에 없더라. 감독님이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첫 주연작으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 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살인자 리포트'는 9월 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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