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스포츠플러스는 2025 NFL 시즌을 TV 독점 중계하며, 매주 월·화·수·목·금요일 오전 9시 국내 팬들에게 경기를 전달한다. 한 주 동안 총 5경기를 중계하며 NFL의 박진감을 안방으로 옮긴다.
MBC스포츠플러스에는 이번 시즌부터는 NFL 전문 유튜브·블로그 운영자로 잘 알려진 김의준 해설위원이 새롭게 합류해 국내 팬들에게 더 깊이 있는 분석과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그는 최광준 해설위원과 함께 NFL의 매력을 전달하며 중계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두 해설위원이 시즌 전망을 내놨다.
최광준 해설위원은 “올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볼티모어 레이븐스다. 로스터와 코칭, 쿼터백 모두 상위권 전력을 갖췄고, 특히 MVP 출신이자 리그 최고의 듀얼스렛 쿼터백 라마 잭슨이 더욱 강화된 패싱 게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험 많은 존 하버 감독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단장 에릭 드코스타의 조합이 시너지를 내면서 정규시즌 성적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상위 시드 경쟁에서도 강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계 세이프티 카일 해밀턴도 리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자리 잡으며 레이븐스 수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준 해설위원 역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라마 잭슨을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 시즌에도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슈퍼볼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라마 잭슨은 매년 발전해왔다. MVP를 처음 받았던 2019년보다 2023년이 더 나았고, 2024년은 그보다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올해야말로 레이븐스 역사상 최고의 로스터와 함께 슈퍼볼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최광준 해설위원은 “워싱턴 커맨더스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며 “젊은 쿼터백 제이든 대니얼스와 수비 보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 팀은 같은 디비전에 속해 있어 정규시즌 맞대결이 치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준 해설위원은 “필라델피아는 우승 후 핵심 코치와 주전 다수를 잃으면서 리빌딩 요소가 크다”며 “오히려 AFC의 강자인 레이븐스와 빌스가 핵심 전력을 지키고 전력을 강화한 반면, 이글스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두 해설위원은 한국계 선수 3인방의 활약에도 주목했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쿼터백 카일러 머리에 대해 최광준 해설위원은 “젊은 오펜스를 이끌며 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고, 김의준 해설위원은 “올해 본격적으로 리그 Top10 쿼터백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세이프티 카일 해밀턴에 대해서는 두 해설위원이 한목소리를 냈다. 최광준 해설위원은 “리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팀 수비 전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고, 김의준 해설위원은 “올-프로 1st팀 재진입을 노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 구영회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최광준 해설위원은 “안정적인 중거리 킥과 클러치 상황 활약이 중요하다”고 했고, 김의준 해설위원은 “지난 시즌 부진에서 반드시 반등해야 한다. NFL에서 기회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시즌 9월 8일 월요일 오전 9시 20분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버팔로 빌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NFL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며 국내 팬들에게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의 NFL TV 독점 생중계는 NFL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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