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지창이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더 블루'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지창은 신동엽이 "'마지막 승부'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많은 팬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던 게 결혼 후에 은퇴 아닌 은퇴를 하게 됐다"고 하자 "2003년에 둘째가 태어나고 와이프가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와이프도 하고 저도 일을 하진 못했다. 둘 중 한 명은 아이랑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가 일을 안 보고 아이들을 보겠다고 했고 자연스럽게 활동 중단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도와주시는 분을 알아볼 수도 있는데 그걸 싫어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어릴 때 제가 혼자 잠겨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집에 있는 게 싫었다. 그런 마음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고 하며 "지금은 스물일곱, 스물셋 됐는데 각자 자기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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