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여동생을 돌보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욱은 식단 관리 등 여동생을 유난스러울 정도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거 여동생의 지방 육종암 진단에 자다가도 울었다고 한 후, “다행히 수술이 잘 됐는데 재발해서 두 번 수술했다. 배를 갈라놓으니까 마음이 아팠다”라며 눈물 흘렸다.
김재욱은 “4년 정도 잘 지냈는데, 세 번째 수술을 또 해야 한다. 기존 암이 아니라 다른 느낌이라더라. 신장 쪽으로 붙은 거 같다”라며 암이 전이된 사실을 전했다.


김재욱은 “농담 삼아 그런 말 많이 했다.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뜨는 건 불효다. 건강 챙겨라’”라며 동생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이벤트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여동생을 응원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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