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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 “태진아, 내 딸에게 50만 원씩 용돈 줘”

기사입력2025-08-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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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태진아의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28회 ‘안침착맨’ 특집에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태진아가 자신의 자녀에게 용돈을 주곤 한다며 “동현이 어릴 때 100만 원을 받았다. 막내한테도 용돈으로 50만 원 주더라. 며칠 뒤 만났는데 또 50만 원을 주더라”라고 밝혔다. 태진아가 “거지면 못 줘. 있으니까 주는 거야”라고 했다는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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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태진아의 말에 감동했다며 “나도 쓸 수 있을 때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깊은 깨달음을 전했다. 이어 김희철에게 “후배들 용돈 좀 줘”라고 하자, 김희철이 “형님은 우리한테 준 적 없다”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김구라가 “너랑 나랑 몇 살 차이 난다고 내가 용돈을 줘”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이세돌이 김희철에게 “고양이 데리고 가서 용돈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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