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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발탁 "상의 일부가 돼 영광"

기사입력2025-08-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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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골든글로브 임팩트상'의 국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골든글로브는 18일(현지시간) "'문라이트'로 유명한 배우 겸 뮤지션 자렐 제롬과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가 아르테미스 라이징 재단이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임팩트상'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이번 시상은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골든글로브 임팩트상' 다큐멘터리 부문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경쟁, 비경쟁 포함) 중 중요한 사회 문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작품을 치하하는 자리로, 올해 후보작으로는 아부자르 아미니의 'Kabul, Between Prayers', 지한 K의 'My Father and Qaddafi',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Nuestra Tierra', 알렉산더 로드냔스키·안드리 알페로프의 'Notes of a True Criminal', 로라 포이트라스·마크 오벤하우스의 'Cover-Up', 잔프란코 로시의 'Below The Clouds', 로스 맥엘위의 'Remake'가 올랐다.

자렐 제롬과 유태오는 국제 심사위원단으로 합류, 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 밖에도 골든글로브 협회장 헬렌 회네, 아르테미스 라이징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CEO 레지나 K. 스컬리, 임팩트 파트너스 공동 설립자 겸 프로듀서 제럴린 화이트 드레이푸스, 시나리오 작가 미산 사게이, 감독 에도아르도 폰티, 씽크필름 창립자 겸 CEO 다니엘 터코프 윌슨이 함께 경쟁작을 심사한다.

국제 심사위원단으로 함께하게 된 자렐 제롬은 "진짜 이야기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자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그런 이야기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가능성의 경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의 미래를 위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태오 역시 "다큐멘터리는 인간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는 힘을 갖고 있고, 우리가 세상을 더 호기심 있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예술의 형태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이 새로운 상의 일부가 된 것이 깊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임팩트상' 다큐멘터리 부문의 시상이 진행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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