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시조'를 연기한 차승원은 "제가 찍었지만 남의 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다. 뭔지 모르겠는데 제가 찍었는데 바라보게 되는 그런 영화인거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인사했다.
차승원은 "순한 모습으로 나온다. 전체 영화 중 아주 일부 지점에 불과한데 47명 정도 배우가 나오는데 제가 6번째 이름을 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참여했다."며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차승원은 "저런 모습 조차 다 감독님이 디렉션 해줘서 나온 모습이라 기대된다."며 감독의 디렉션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임을 알렸다.
차승원은 "캐릭터와 저와의 접점은 딸이 있다는 것. 특히나 이름으로 아이디어를 냈었다. 이름을 부를 때 특이한 뉘앙스가 있는데 그걸 감독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