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어머니와 몽골 여행을 떠났다.
이날 윤시윤과 그의 어머니는 과거 생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윤시윤을 낳아 윤시윤을 양육할 수 있는 힘만 달라며 기도했다는 윤시윤 母의 이야기에 신동엽은 "중간에 사실 힘들었다"고 울컥했다.
신동엽은 "저도 할아버지 사업이 안 좋게 되면서 아버지가 학교 선생님이었지만 빚을 갚아야 했고 엄마도 일하러 나가야 했다. 그래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볼 때마다 데려가달라고 울었다. 부모님이 가시면 할아버지한테 회초리를 맞았다, 부모님 힘들게 했다고. 갑자기 생각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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