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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최홍림, 유재석에 사과 "내가 말할 땐 상처인 줄 몰라"

기사입력2025-08-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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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이 유재석에게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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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그놈의 입이 문제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홍림은 "방송 쉬고 있을 때 홍대에서 가게를 3개 했다. 유재석 씨는 저랑 방송을 같이 해 본 적 없고 당시 인기가 없었다. 오면 '왔니? 마시고 가'라고 할 때다"고 하며 "어느 날 재석이가 고민 상담을 했다. 가게도 세 개 하고 골프도 치고 인생이 즐거워 보인다고 하면서 자긴 방송도 없고 뭘 했으면 좋겠냐고 고민을 털어놨는데 친하지 않아 전혀 와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홍림은 "'때를 기다리면 기회가 와. 기회가 3번 온다고 했어'라고 형식적으로 조언하면서 맥주 마시고 가라고 했다. 그러다 유재석이 승승장구하는 걸 보며 부럽더라. 방송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자존심이 상해 내뱉지 못해 돈 벌고 골프 친다는 걸로 위안을 삼은 것"이라고 하며 "재석이가 두 달 만에 나타났을 때 눈치 보다가 '형도 너처럼 방송하고 싶어. 아는 데도 없고 갈 길이 없다'고 털어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재석이가 '형 때를 기다리세요'라고 했다. 내가 말할 땐 상처인 줄 몰랐는데 받으니까 내가 대책 없이 한 말이구나 싶더라. 결혼한다는 말도 재석이한테 못 하겠더라. 그런데 왔다. 오는 순간 다른 사람들은 환호하는데 저는 미안함이 컸다"고 하며 "재석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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