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60회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박준면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박준면은 기자 출신 소설가인 남편 정진영과 함께 사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예술가의 감성이 느껴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만화책으로 빼곡한 책장이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특히 서재에 김치냉장고가 있고, 거실엔 장독대가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원래 인터뷰하다가 만났다고?”라며 남편과의 첫 만남에 관해 묻자, 박준면이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박준면은 “음반을 내고 처음 인터뷰한 기자가 남편이었다”라고 밝혔다.
유병재가 “만난 지 세 번 만에 결혼하셨다고?”라며 놀라자, 박준면이 “맞다. 인터뷰하는데 되게 재밌더라. 너무 잘 통해서 의남매를 맺었다. 그때 같이 취해서... 의남매 맺은 날 뽀뽀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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