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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음악 정체성 찾아가는 여정 중"

기사입력2025-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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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음악 정체성을 찾는 여정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영파씨는 타이틀곡 '프리스타일'에 대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힙합 곡이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영파씨는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데뷔 초 미국 LA에서 한 페스티벌이 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욕심을 내서 우리 이름을 내 건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싶다. 공연을 돌고 국내로 돌아와 우리만의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직은 우리의 정체성이 뭔지 잘 모르겠다.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성장통을 계속 느낄지, 극복하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FREESTYLE'은 타인이 규정한 시선이나 잣대에 굴복하지 않고, 우리는 우리의 마음 가는 대로 예술을 펼치겠다는 영파씨의 선언을 담은 곡이다. 펑크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 메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자유롭게 결합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 거침없는 비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Growing Pain pt.1 : FREE'에는 세상이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들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로 서겠다는 포부를 담은 'YSSR', '있는 그대로의 나'라는 주제를 거침없이 표현한 'ADHD',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를 자퇴한 정선혜와 도은, 두 멤버의 이야기를 마치 일기장을 엿보듯 풀어낸 'School's Out', 현실적인 욕망과 꿈 사이에서 성공을 갈구하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MON3Y 8ANK', 사춘기의 숨길 수 없는 반항심과 자유분방함을 생생하게 표현한 'soju', 수많은 그룹 중 청개구리처럼 늘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는 영파씨만의 독특한 색깔을 노래한 'Same Shit 中 Another One'까지 완성도 높은 총 7곡이 수록된다.

영파씨의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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