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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골때녀’ 갑작스러운 하차…탑걸, ‘첫승’ 약속 지켰다

기사입력2025-08-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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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감독이 ‘골때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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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에서는 첫 방출전 위기에 몰린 FC월드클라쓰와 4전 전패라는 참혹한 성적을 기록한 FC탑걸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FC탑걸 감독 김태영이 선수들에게 “이번이 ‘골때녀’ 마지막 리그가 될 것 같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 같아서 또 다른 도전의 시간을 가지려고”라며 라오스 1부리그 클럽 감독이 된 사실을 알렸다.

김태영은 “‘골때녀’ 하면서 되게 행복했다. 3년 동안 선수들하고 정도 많이 들었고, 발전하는 모습을 봤을 때 되게 흐뭇했었다. 우리 팀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동안 못 이겼으니까”라며 G리그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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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FC탑걸이 승부차기 끝에 FC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골키퍼 이채연은 “너무 짜릿하다. 응어리들이 풀어지는 느낌이었다. 감독님께 마지막 선물로 승리를 안겨드려서 굉장히 뿌듯하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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