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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장다아 캐스팅에 걱정한 이유(금쪽같은 내 스타)

기사입력2025-08-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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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장다아를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영훈 PD와 배우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는 엄정화가 연기한다.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은 송승헌이 맡는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엄정화, 송승헌의 호흡이라는 대목도 고무적이다.

작품에는 장다아도 출연한다. 장다아는 엄정화의 역할 봉청자의 과거인 임세라로 분한다. 즉 엄정화와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 셈. 이에 대해 엄정화는 "장다아 배우가 발탁됐을 때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너무 예쁘지 않나. 비율도 좋다. 완벽한 몸매의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신기한 걸 발견했다. 우리가 코에 점이있다. 점의 위치만 조금 바꾸는 작업을 했다.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연결되는 거 같아 정말 안심했다"며 "버릇을 비슷하게 가져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머리를 넘기는 동작을 맞춰봤다"고 전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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