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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우'는 가수 양지은 "父에 신장 기증…엄지 치켜들고 가셨다" (복가)

기사입력2025-08-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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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우'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안녕하새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악귀 쫓는 호랑이'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곡해 강렬하고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안녕하새우'는 '창귀'를 선곡해 한이 서린 단단한 목소리로 몽환적인 무대를 꾸몄다.

대결의 승자는 '악귀 쫓는 호랑이'였다. 이에 '안녕하새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한지혜가 자신을 효녀 가수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15년 전쯤 아버지께서 당뇨 합병증으로 3개월 정도 살 수 있단 판정을 받았는데 제 왼쪽 신장을 기증해 드렸다. 그 후 15년을 더 사시면서 딸이 가수되는 것도 보시고 결혼하는 것, 손주들도 보셨다. 아버지께서 중환자실에 가실 때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시면서 들어가셨다. '나 잘 살다 간다, 우리 딸 최고'라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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