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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버지’ 천호진, 주말드라마 복귀…따뜻한 울림 전한다 (화려한 날들)

기사입력2025-08-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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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버지’ 배우 천호진이 새로운 아버지상을 그려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극 중 천호진은 'K-아버지'의 정석인 '이상철' 역을 연기한다. 올곧고 정직한 성격의 상철은 부모님 부양과 자식 뒷바라지를 인생의 1순위로 두는 책임감 강한 인물이다. 정년퇴임 후 재취업이 무산되고, 아들 이지혁(정일우 분)과는 가치관 갈등을 겪으며 인생의 또 다른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천호진은 가장으로서 수많은 시련을 감내한 상철의 파란만장한 인생 서사를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낸다. 스틸컷 속 오랜 시간 묵묵히 가족을 지켜온 상철의 삶을 관통하는 천호진의 얼굴이 인상적이다.


잇단 작품을 통해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한 천호진은 '화려한 날들'을 통해 차가운 현실에 부딪힌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하며, 또 한 번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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