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금)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방이 게스트 영탁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우도 주민들을 위해 역대급 마을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정남매와 식사하던 중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지금 촬영하면서 밥 먹어요. 이제 식사하시려고?”라며 다정하게 통화했다. 이어 영탁이 붐에게 전화를 바꿔주자, 붐이 아버지에게 “서울로 이사 오셨으니까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붐이 “제가 아버님 앞에 갑자기 나타나면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영탁의 노래로 재롱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통화를 마친 영탁은 정남매에게 “(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하세요. 뇌경색 때문에 왼쪽이 안 좋아서”라며 다행히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전화를 저한테 하시는 것도 전 좋으니까. 진짜 오래 계셨으면”이라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남매 5인방(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예능 ‘가오정’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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